“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내년 대선 도전”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1/04/09 [17:10]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내년 대선 도전”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1/04/09 [17:10]

유승민, “윤석열 당장 국민의힘과 같이할 가능성 높지 않아”

 


유승민(사진)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대선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재보궐선거 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 전 의원은 4월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대권 도전과 관련,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배수진을 치고 대선 준비를 오랫동안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특히 “다음 대선에서 선출될 대통령은 시대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며 “시대적인 문제가 바로 우리가 늘 알고 있는 저성장, 저출산, 양극화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외교·안보 문제와 관련해선 “미국과 중국 사이에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거냐는 앞으로 50년, 100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선택”이라며 “그런 점에서 스스로 정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진행자가 ‘4·7 재보선 이후 여야 모두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느냐’고 묻자 “바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유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상에 대해선 “아주 강력한 후보”라면서도 “국민의힘과 당장 같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윤 전 총장도 정치를 할 건지, 대선에 출마할 건지 분명히 국민 앞에서 밝히리라고 본다”며 “야당 입장에서는 윤 전 총장이든 누구든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재보궐선거의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선 “민심은 (야권이) 크게 앞서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끝까지 좀 신중하고 두려운 것은 투표율”이라고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이번 선거가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막판에 흐르고 있다”며 “중도층이 이 네거티브 선거전에 염증을 느껴서 투표를 포기할까 봐 제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포토뉴스
5월 첫째주 주간현대 1176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