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완전무결하게 만드는 영양요법

“건강의 질을 끌어올리는 유일한 해답은 영양소!”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21/03/26 [15:29]

몸을 완전무결하게 만드는 영양요법

“건강의 질을 끌어올리는 유일한 해답은 영양소!”

김혜연 기자 | 입력 : 2021/03/26 [15:29]

음식이 넘쳐나는 풍족한 시대에 살지만 현대인들은 오히려 영양결핍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국립보건통계센터 조사결과, 미국인 90%가 영양결핍 상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국 역시 대체로 비슷하다. 대다수 사람에게 신체 신진대사와 호르몬 균형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 잘 먹는데 왜 영양결핍이 발생하는 걸까?

 

미국의 국민 화학자이자 자연요법 권위자 셰인 엘리슨 박사는 “98%의 병은 영양소 결핍과 화학 독소 때문에 생긴다!”면서 “체내에 누적된 화학 독소가 영양소 부족과 결합하면 신체 세포 기능이 저하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최근 한국에 소개한 책 <셰인 박사의 영양 혁명>(동도원)을 통해 우리 몸의 시스템을 세포 단계부터 완전무결하게 만드는 영양 요법과 그 실천법을 제시한다. 평생 병들지 않는 몸을 만들고 싶다면 셰인 박사의 영양론에 귀를 기울여 보라!

 


 

영양소 부족이 독소 증가와 결합하면 세포 기능 저하돼 질병 초래
물·햇볕 받으면 시든 식물 살아나듯 필수영양 채우면 병든 몸 살아나

 

엽산은 심장질환 사망률 60% 낮추고…포포나무는 암세포 굶겨 죽여
연어·바닷가재 함유된 붉은 색소 ‘아스타잔틴’은 주름 방지에 최고

 

“미국국립보건통계센터 조사결과, 미국인 90퍼센트가 영양결핍 상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다수 사람들에게 신체 신진대사와 호르몬 조화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 잘 먹는데 왜 영양결핍이 발생한 걸까?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것은 처방약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다. 설탕과 인공감미료, 방부제, 알코올, 패스트푸드 등의 과다섭취, 수돗물과 비누, 샴푸, 심지어 건강 보조제에 함유된 독성 화합물도 처방약 못지않게 중요한 영양결핍의 원인이다. 화학은 우리에게 주요 영양소의 부족이 독소 증가와 결합하면 신체 세포 기능이 저하되고 질병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친다. 건강이 중대한 위험에 처하는 것이다.”


셰인 엘리슨 박사는 현대인들이 음식이 넘쳐나는 풍족한 시대에 살지만 오히려 영양 결핍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영양소 부족이 화학 독소와 결합하면 신체 세포 기능이 저하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 몸 곳곳에 필요한 영양을 적재적소에 주입해 몸의 시스템을 세포 단계부터 최적으로 만드는 것이 건강의 핵심 비결이라는 것이다. 이런 주장과 오랜 연구 결과를 담아 출간한 셰인 박사의 책은 아마존 건강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면서 독자들의 체험담과 응원이 쏟아졌다. 이 책은 최근 <셰인 박사의 영양 혁명>이란 제목으로 한국 서점가에도 등장했다.

 

▲ 설탕과 인공감미료, 첨가제와 방부제, 알코올, 패스트푸드 과다섭취, 수돗물과 온갖 세정제들, 심지어 건강보조제에 함유된 화학 독성 화합물은 필수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고 체외로 배출시킨다. <사진출처=Pixabay> 

 

독성 가득한 약 때문에 건강 악화


셰인 박사는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굴지의 제약회사에 스카우트되어 제약 화학자로 20년간 일한 약학자였다. 그런 그가 제약 화학에 회의를 느끼고 자연 요법으로 돌아선 것은 자신이 만든 처방약이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생명까지 앗아간 사례를 목격하면서부터다.


화학 독성이 가득한 약과 영양제, 식품이 건강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생명까지 앗아간 사례를 경험한 그는 과감하게 제약회사를 그만둔 후 책과 방송, 강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건강의 진실을 알리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미국인들은 올바른 건강보조제를 찾고 시행착오를 거쳐 추정하는 데에만 매년 60억 달러 이상을 소비하고 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비싼데다가 효과도 없으며 심지어 위험하기까지 한 제품을 복용하고 있다. 커큐민이나 알라닌, 산사나무 등과 같은 ‘올바른’ 보조제는 간과된 채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 보조제가 얼마나 찾기 쉬운지 모르고 있다. 게다가 이것들은 고임금 화학자들이 실험실에서 설계한 제품이 아니므로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도 아주 저렴하다.”


셰인 박사는 “영양 결핍과 화학 독소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것은 처방약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라고 지적한다. 설탕과 인공감미료, 첨가제와 방부제, 알코올, 패스트푸드의 과다섭취, 수돗물과 온갖 세정제들, 심지어 건강보조제에 함유된 화학 독성 화합물은 필수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고 체외로 배출시킨다는 것.


셰인 엘리슨 박사는 체내에 누적된 화학 독소가 영양소 부족과 결합하면 신체 세포 기능이 저하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책을 집필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대부분의 의사, 의과학 연구자들은 건강에 대해 ‘증상’ 단계에 포커스를 맞춘다. 그러나 증상이 발현된 뒤 건강을 되돌리려면 더 많은 수고가 따르고 증상 치료를 위한 처방과 제약 화학에 기대게 된다. 셰인 박사는 신체의 가장 근본 단계인 ‘세포’부터 들여다보기로 했다. 세포의 기능을 추적해 건강의 궤적을 그리고, 우리 몸 곳곳에 필요한 영양을 적재적소에 주입해 몸의 시스템을 세포 단계부터 최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건강 끌어올리는 답은 영양소


“건강의 질을 끌어올리는 유일한 해답은 영양소에 있다. 나는 이것을 ‘영양소 논리’라고 칭하는데, 약품개발자로서 20년 이상 연구하고 정립한 것이다.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사실 영양소 결핍에 기인한다. 영양소 논리는 영양실조를 질병의 원인이자 그 해결의 열쇠로 본다. 결핍을 보완하는 영양소를 채워주면 세포 기능이 회복되어 질병을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은 햇볕을 쬐지 못해 시들어가는 식물을 볕에 내놓고 물을 주어 회복시키는 것만큼 간단하고 논리적이다. 식물이 햇볕을 쬐면 광합성 작용을 통해 생명의 요소인 글루코스를 만든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도 자연에서 필수영양소를 획득하면 식물처럼 몸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우리는 세균과 바이러스, 전염성 입자가 득실거리는 세상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몸의 면역체계는 정밀한 프로그램처럼 온갖 생물학적 위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이 면역체계를 유지시키는 가장 중요한 동맹군 역시 영양소다.

 

특히 결핍을 보완하는 영양소를 채워줄 때 세포 기능은 온전히 회복된다. 매일 25%의 탄수화물과 단백질, 50%의 건강한 지방, 깨끗한 물을 제대로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몸의 방화벽은 강화된다. 목초로 사육한 소고기와 닭고기, 유기농 계란, 과일, 채소, 씨앗류, 견과류, 간유 등 식재료를 통해 자연에서 얻은 영양소일수록 좋다.


셰인 박사는 “자연에서 영양소를 얻는 것만으로 부족할 땐 자연 기반 보조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자연은 우리에게 언제나 최고의 치료약을 제공하고,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거의 모든 약품은 자연산물에 그 뿌리를 둔다”고 설명한다. 진통제, 혈압약, 항암제, 심지어 위험한 콜레스테롤 저하제조차 대자연을 모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제약회사들은 자연산물을 활용해 합성물질을 만들어 막대한 수익을 올리지만 자연 상태의 분자 구조를 변경하면 대개의 경우 독성으로 변질된다. 처방약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 사람들이 삼키는 영양 보조제에도 위화제나 독성 혼합물이 섞여 있고 중금속, 박테리아 같은 불순물이 함유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연이 제공하는 필수영양소와 항산화물질을 안전하게 제대로 섭취할 수 있을까?


셰인 박사는 개인 연구실에서 객관적 실험을 통해 효과도 없고 위험하기까지 한 영양 보조제 대신 함량이 뛰어나고 불순물과 첨가물이 없는 보조제에 대해 그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뇌졸중, 심장 질환 사망률을 60% 낮춰주는 엽산부터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포포나무 화합물과 커큐민, 우울증을 이기는 미네랄 리튬 오로테이트까지. 그가 소개하는 선별 영양소 25가지는 특정 실험군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역학 연구, 동물 실험, 인간의 세포에 각 영양소와 영양 보조제가 미치는 영향 연구 등 종합적인 데이터를 함께 제시한다.

 

▲ 셰인 박사는 노화를 막는 최고의 항산화 물질로 ‘아스타잔틴’을 꼽으면서 “연어나 바닷가재에 함유된 붉은 색소 아스타잔틴은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키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수행한다”고 귀띔한다. <사진출처=Pixabay> 


‘올바른 보조제’에 관하여


“건강 보조제 산업은 당신의 지갑에서 가급적 더 많은 돈을 우려낼 목적으로 설계된 사기와 가짜, 허튼소리가 난무하다. 당신이 똑똑해지지 않는다면 눈 뜨고 코 베이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너무 머리를 쥐어짜며 고민할 필요 없다. 내가 화학적 방법론과 엄격한 표준에 근거하여 ‘올바른 보조제’의 여덟 가지 특성을 정립했기 때문이다.”


셰인 박사가 꼽는 ‘올바른 보조제’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과학적 근거와 다년간의 성공 사례가 입증되어야 한다. 일시적 유행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


-설탕(덱스트로스)이나 인공감미료, 식물성 가름, 방부제 등과 같은 불순물이 첨가되어서는 안 된다.


-위화제가 섞이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분석증명서를 통해 진정한 순수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국가별 관계기관이 승인한 우량제조관리기준(GMP)에 따라 제조되어야 한다.


-자연적인 형태의 식물이나 허브, 또는 과학이 보증하는 영양제도 공급되며 필수양양소의 섭취를 지원해야 한다. 열약한 분리물이나 비타인 D, 폴산(Folic Acid), 비타민 E, 베타카로틴 등과 같은 합성 모조품은 안 된다.


-사용자가 측정 가능한 성과를 모니터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결과(예컨대 심근경색 위험성의 감소)를 도출하기 위한 특정한 행위(예컨대 소염)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


-처방약과 함께 섭취하는 경우 부작용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30일 안에 활기찬 건강을 체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셰인 박사의 영양론이 더욱 특별한 것은 피해야 할 음식과 처방약뿐 아니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먹어야 할 음식과 영양소, 특히 각 질환별로 꼭 섭취해야 하는 선별 영양소와 그 보조제를 광범위하게 소개하고, 어디에서 영양소 보조제를 구하고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구체적 방법과 플랜까지 제시한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피부 질환과 피부노화를 막고 싶다면 피부는 물론 비만과 갑상선 기능 모두에 해로운 가짜 설탕들, 즉 곡물시럽을 당장 끊어야 하며, 그 대신 섭취해야 할 영양소는 알파리포산이라고. 알파리포산은 세포의 자정능력을 강화해 비타민 C나 E보다 더 효율적으로 산소쇼크를 막아내고 콜라겐에 들러붙는 독소를 제거해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때문이란다.


실제로 <약리학 리포트>가 미래의 모든 약물 조성의 핵심 구성성분으로 알파리포산을 꼽았을 정도다. 알파리포산은 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완두콩, 감자, 케일 등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충분히 공급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효과적이며 안전한 보조제로 섭취해야 한다.

 

최고 항산화 물질, 아스타잔틴


셰인 박사는 노화를 막는 최고의 항산화 물질로 ‘아스타잔틴’을 꼽으면서 “연어나 바닷가재에 함유된 붉은 색소 아스타잔틴은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키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수행한다”고 귀띔한다.


“주름이 늘어나는 속도를 늦추고 싶은가? 그렇다면 값비싼 화장품 대신 저렴한 바다 영양소를 써보는 게 어떤가? 과학자들은 해조류와 연어의 연구를 통해 아스타잔틴(Astaxanthin)이라는 ‘무한한 항산화물질’을 발견했다. 이 물질은 피부 안쪽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늘어짐과 쭈그러짐을 없애줌으로써 피부 노화를 물리친다. 지금까지 발견된 다른 어떤 항산화물질보다 햇볕 노출로 생긴 주름 유발 활성산소를 무력화하는 데 그 효과가 뛰어나다.


이 영양소는 경구 복용하면 혈류 속으로 들어가 피부 세포의 핵까지 도달한 후 콜라겐의 민감한 구조를 보호해 피부를 더 부드럽고 젊어 보이게 만든다. 성형수술보다 훨씬 안전하고 저렴한데도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다행히 이제는 유기농 식품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조심하라. 위험한 모조품들이 많으니까.”


아울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고 싶다면 엽산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한다. 혈관에는 혈액 속을 떠다니며 혈관 벽에 염증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이 있는데, 엽산은 동맥 깊숙이 자리 잡은 호모시스테인을 떼어낸다. <미국의학협회저널>은 매일 500밀리그램의 엽산과 비타민 B군을 섭취하면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셰인 박사는 튼튼한 심장과 혈관을 위해 고함량 엽산을 제공하는 천연 맥주 효모와 레몬을 섭취하고 그럴 수 없다면 천연 엽산을 보조제로 섭취하라고 귀띔한다.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이 걱정된다면 백혈구 수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강화하는 천심련과 강력한 항균, 항염 작용을 하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을 섭취하면 된다. 천심련의 유효성분인 안드로그라폴라이드와 마늘의 알리신은 몸의 면역체계를 지키는 가장 간단하고도 쉬운 방법이다.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고 싶다면 천연 화합물인 안토시아니딘과 엘라그산이 잔뜩 들어 있는 엘더베리와 클라우드베리, 설포라판이라는 천연 화합물이 풍부한 브로콜리, 바이칼레인으로 꽉 채워진 황금 등 암세포의 세포자살을 유도하는 데 일조하는 항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커큐민이라는 유효성분을 함유한 강황은 체내 염증반응을 약화시키고 건강한 세포를 강화하는 동시에 레이저만큼 정밀하게 암세포를 제거한다고. MD앤더슨암센터가 피부암 세포 위에 소량의 강황가루를 뿌린 결과 피부암 발생의 경로가 차단되었다. 강황이 암세포 성장의 비료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를 차단한 것이다.

 

암세포 자살 유도하는 포포나무


암이 더 진전된 사람들에게는 포포나무가 효과적이라고 한다. 포포나무 화합물은 체내로 들어오는 즉시 암세포를 위한 발전소, 즉 미토콘드리아가 소비하는 연료를 차단한다. 암세포는 말 그대로 굶어 죽게 된다.


“포포나무(Pawpaw) 가지는 암의 아킬레스건인 당 대사(Sugar Metabolism)를 공격하는 자연 화학물질을 담고 있다. 따라서 유방암 치료제 타목시펜이나 다른 화학요법 약품의 안전한 대체물이 될 수 있다. 포포나무에 대한 최초의 연구는 퍼듀대학교 불임화학실험실에서 시작되었다. 암의 취약점을 밝히기 위해 연구를 수행한 화학자들은 포포나무의 유효성분인 아세토제닌(Acetogenins) 암세포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인 당을 흡수하지 못하게 막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건강한 세포는 당이 부족한 경우 건강한 지방을 먹고 살 수 있는 반면, 암세포는 아세토제닌에 의해 당 흡수가 차단되는 경우 자기 나름의 울화병에 걸리고, 이는 결국 세포자살로 이어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자연적인 박멸 과정은 암의 자멸을 유발한다. 암세포의 자살을 촉발할 수 있는 물질이야말로 암의 위험에 맞설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인 셈이다.”


“제약업계는 지난 수십 년간 이 물질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나 그들이 만든 인공 독성 약품은 실패만 거듭했다. 하지만 영양화학요법 분야에는 이미 암을 박멸할 수 있는 강력한 영양소 제품이 여럿 존재한다. 여기에는 아세토제닌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8달러짜리 암 파괴제도 포함된다. 아세토제닌이 암의 주요 연료를 차단하는 동안 이 제품은 면역체계가 암을 공격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중 타격을 가하는 것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포포나무에서 추출한 아세토제닌을 섭취하는 데 드는 비용은 하루 2달러에 불과하다. 게다가 처방전도 필요 없다.”


실제로 포포나무 화합물은 널리 쓰이는 화학 항암제 탁솔보다 20배나 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포포나무 화합물을 말기 암 환자 다수에게 시험 사용한 결과 화학 항암제들이 갖고 있는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다. 포포나무 화합물은 놀랍게도 시중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자연이 준 고혈압 치료제인 산사나무와 산사나무의 유효성분이 제대로 들어 있는 보조제, 독성과 의존성 없는 천연 불면증 치료제 발레리안, 전립선암 발병률을 최대 45%까지 감소시키는 리코펜과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호박씨오일과 소팔메토, 녹내장과 백내장 등 여러 가지 안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천연 카로틴과 비타민 A, 갑상선 기능을 향상시키는 블래더랙 등 질환별로 꼭 먹어야 하는 선별 영양소와 섭취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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