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자’없는 단일팀, “감독 판단으로 출전기회 부여”

“우리 선수 23명 전원 올림픽 참가. 공정한 출전기회 주어질 것”

정규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1/26 [15:02]

‘탈락자’없는 단일팀, “감독 판단으로 출전기회 부여”

“우리 선수 23명 전원 올림픽 참가. 공정한 출전기회 주어질 것”

정규민 기자 | 입력 : 2018/01/26 [15:02]

▲ IOC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에 예외적인 결정을 내렸다.    <사진제공 =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에 특별권한을 부여했다.

 

IOC는 지난 20아이스하키 단일팀에 특별 권한을 부여해 23명 제한이던 대회명단을 35명까지 늘렸고 북한 선수 12명이 참여 한다걱정하던 선수 탈락자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등 각 경기 연맹의 도움이 컸다북한의 올림픽 참가 노력을 기쁘게 생각한다. 남북단일팀에 추가적인 번외 출전권과 자격을 부여하는 예외적인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회명단에 35명을 등록해도 경기명단에는 기존과 같은 22명의 선수가 구성된다. 북한선수 3명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는 제약도 있다.

 

이와 관련해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을 통해 선수단 명단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출전기회는 다 주어질 것이고 경기에 직접 뛰느냐, 안 뛰느냐는 상황에 맞춘 감독의 지시에 의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올림픽 참가나 단일팀 구성이 갑작스럽게 결정돼 진행된 면이 있다. 그래서 선수단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 한다어제 북측 선수단을 맞이하는 우리 선수단의 밝은 모습을 보니 아쉬움이나 오해가 약간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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