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꼬르소 꼬모, 10년간 패션의 격 높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10년간 10개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

박연파 기자 | 기사입력 2018/03/28 [16:32]

10 꼬르소 꼬모, 10년간 패션의 격 높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10년간 10개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

박연파 기자 | 입력 : 2018/03/28 [16:32]

▲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지난 2008년 3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1400㎡ 규모로 플래그십 스토어로 첫 선을 보인 이래 1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대한민국의 패션의 격을 한 단계 올리고, 서울을 패션도시로 거듭나게 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이 10번째 돌을 맞았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지난 2008년 3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1400㎡ 규모로 플래그십 스토어로 첫 선을 보인 이래 1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당시에는 개념조차 없었던 컨셉트 스토어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면서 글로벌 패션도시에 버금가는 패션의 격과 문화의 수준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는 1990년 밀라노, 갤러리스트이자 패션 저널리스트인 까를라 소짜니(Carla Sozzani)에 의해서 설립된 예술, 패션, 음악, 디자인, 음식 및 문화의 독특한 융합(Unique Blend)이 있는 다기능 공간(Multifunctional Space)이며 슬로우 쇼핑(Slow Shopping)이 시작된 곳이다. 까를라 소짜니는 대한민국의 대표 패션기업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에 대한 의지와 사명감에 감동해 밀라노에 이어 처음으로 청담에 분점을 오픈할 수 있도록 협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0년 1월 뉴욕타임즈에 ‘글로벌한 문화와 국제적인 트렌드가 만나는 잇 플레이스로서, 꼭 가봐야 할 곳 31곳’ 기사에 소개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및 문화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 2012년 3월에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점에 서울에서 두 번째이자 월드와이드 3호점인 ‘10 꼬르소 꼬모 서울’ 에비뉴엘(10 Corso Como AvenueL)점을 오픈키도 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런칭 10주년을 기념해 10개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지난해 11월 작고한 밀착의 귀재 아제딘 알라이아(Azzedine Alaïa)의 추모전시회, 패션계 거장들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지난 10년간 10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티셔츠, 에코백, 접시, 선글라스, 향초 등 특별하게 구성된 상품들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이번 기념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10 꼬르소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 3월9일부터 순차적으로 론칭해 판매한다.
 
또 ‘10 꼬르소 꼬모’와 가장 특별한 인연이자 ‘밀착의 귀재'로 불린 튀니지 출신의 천재 패션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Azzedine Alaïa)’를 추모하며, 그의 예술적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대표 컬렉션 아카이브 전시인 ‘A TRIBUTE TO AZZEDINE ALAÏA’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갤러리스트 까를라 소짜니가 ‘10 꼬르소 꼬모 서울’ 10주년을 위해 마련한 ‘A TRIBUTE TO AZZEDINE ALAÏA’ 전시는 패션 전시계의 스타 큐레이터 올리비에 사이야르(Olivier Saillard)가 기획하고, 인스톨레이션을 크리스 루스(Kris Ruhs)가 디자인했다.  
 
이와 함께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중인 유명 패션 스타일리스트 조 멕케나(Joe McKenna)가 아제딘 알라이아의 살아생전 모습을 촬영한 25분짜리 미니 다큐멘터리 필름도 상영하는 등 심도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이번 전시를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10층에 마련된 특별 전시 공간에서 진행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일리스트 조 멕케나(Joe McKenna)와 패션 전시계의 스타 큐레이터 올리비에 사이야르(Olivier Saillard)의 강연도 마련했다.
 
이소란 해외상품1사업부 상무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론칭 10주년을 맞아 고유 DNA인 문화와 패션에 기반한 전시 콘텐츠를 기획하여 다시 한번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확고한 차별화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라며 “’10 꼬르소 꼬모 서울을 통해 대한민국의 패션의 격과 문화 수준을 증진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지난 2009년 준지(JUUN.J)와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의 완판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음악 뿐 아니라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빅뱅'이 직접 디자인한 상품을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등 K-패션의 선봉자로서 국내외적으로 역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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