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강연재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과 같은 정부 가진다”

한동인 기자 | 기사입력 2017/01/09 [17:23]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지자들을 비판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강 부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문재인 전 대표의 물불 못 가리는 극렬 지지자들, 밥 먹고 하는 일이 우루루 몰려다니며 하나같이 똑같은 내용의 트윗이나 날리며, 개인휴대폰정보 불법으로 공유하고 문자테러나 하는 온라인 조폭들은, 박원순 시장이 구구절절 페북에 남긴 옳은 말부터 새겨듣는게 우선일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을 본 한 네티즌은 “가장 최악의 정치인은 상대 정치인의 지지자를 까는 거라는 걸 왜 모르는지”라며 “차라리 문재인을 비판하세요”라고 답변했다. 또 “국민과 싸우는 것이 가장 하수”라며 “지지자도 국민이다”라는 말을 건냈다.

 

▲ 강연재 부대변인의 트위터 글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 강연재 부대변인 트위터 갈무리

 

이에 강 부대변인은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과 똑같은 정부를 가진다’”라며 “국민도 자체 반성, 자정 능력 갖춰야 하고 정치문화, 온라인매너 전반을 흐리게하는 자들은 비판 수용과 반성도 할 줄 알아야 ‘국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강 부대변인이 언급한 박원순 시장의 말은 “더불어민주당의 사당화, 패권주의에 대한 염려가 커졌다”는 문 전 대표에 대한 비판의 글이다.

 

이번 SNS 논란은 국민의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부대변인의 글로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bbhan@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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