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 대통령 욕설논란 사과하고 기본으로 돌아오라"

박성준 대변인 "윤 대통령은 현실 직시하라...경제위기, 민생위기 다가오고 있고, 온 국민 걱정하고 있다"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22/09/27 [12:07]

민주당 "윤 대통령 욕설논란 사과하고 기본으로 돌아오라"

박성준 대변인 "윤 대통령은 현실 직시하라...경제위기, 민생위기 다가오고 있고, 온 국민 걱정하고 있다"

김혜연 기자 | 입력 : 2022/09/27 [12:07]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해외순방 ‘욕설 논란’에 대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그 책임을 언론에 떠넘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은 욕설 논란에 대해 깨끗하게 사과하고 기본으로 돌아오라"고 권했다. 

 

박성준 대변인 9월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해외에 나가 욕설로 논란을 일으킨 사람은 윤 대통령 본인이고, 전 세계 언론이 이미 윤 대통령의 욕설을 보도했다"면서 "이미 국민의 평가는 끝났는데 오직 대통령과 여당만 언론 탓을 하며 진실을 부정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은 '진상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말하며 진실 공방까지 벌이고 언론 탄압을 예고했다"고 짚으면서 "김은혜 홍보수석의 거짓 해명을 들어보면, 해외에 나가 욕설로 국회를 향해 내부총질한 것은 윤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윤 대통령은 부디 현실을 직시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하면서 "경제위기, 민생위기 퍼펙트스톰이 다가오고 있고, 온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민생위기에 신음하는 국민에게 부끄러움을 넘어서, 분노까지 얹어줄 생각인가?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통합에 힘을 쏟아도 부족할 상황인데, 앞장서서 국민을 분열시키고 민생을 나 몰라라 하는 것이 대통령과 여당이 할 일인가?"라고 반문한 뒤 "본인의 욕설 논란에 대해 깨끗하게 사과하라. 지금의 국민 분열을 스스로 정리하라. 민생위기 극복에 힘을 쏟고 국민통합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그는 "이것이 위기 극복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통령 본연의 역할을 생각하고 기본으로 돌아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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