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CCM 비전 선포식…업계 1위 굳히나?

박한길 회장 "창업 이후 지금까지 오직 고객의 성공 위한 정책 실천"

김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4/09 [14:58]

애터미 CCM 비전 선포식…업계 1위 굳히나?

박한길 회장 "창업 이후 지금까지 오직 고객의 성공 위한 정책 실천"

김수정 기자 | 입력 : 2021/04/09 [14:58]

▲ 애터미는 지난 4월6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CM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종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 애터미가 CCM(Category Consumer Management) 비전 선포식을 열고 고객중심 경영을 선언했다.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애터미는 지난 4월6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CM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CM은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제도로서 애터미는 지난해 2019년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았다. 올해 역시 CCM 연속 인증을 통해 창립 이후 꾸준히 실천해온 애터미의 고객중심 경영을 인정받을 예정이다. 

 

애터미는 지난해 코로나19 불황을 뚫고 미국계 공룡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 암웨이를 누르고 업계 총매출 1위에 올라 업계를 놀라게 했다. 금감원 공시자료 기준으로 애터미의 2020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9725억 원, 영업이익은 128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을 포함한 상품 매출액은 1조3375억 원으로 오랫동안 업계 1위를 달리던 암웨이의 총매출 1조1295억 원을 넘어섰다.

 

애터미는 지난해 CCM 인증 이후 소비자 중심 경영을 공식화하기 위해 CCM 추진 위원회 신설, 임직원 고객중심문화 정착 교육 실시, 직접판매업계 정화 활동 등을 개진했다. 이번 CCM 비전 선포식을 통해서는 ‘2023 고객중심경영 비전’ 선포, 글로벌 VOC(Voice of Customer) 체계 개편, 고객 옴부즈맨 제도 운영 등 고객중심 경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애터미 CCO 고객최고책임자 도경희 부회장은 “애터미 회원들이 성공을 이루도록 본사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절대품질, 절대가격이라는 가치 역시 회원들의 사업적 성공을 위해 본사에서 목숨 걸고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애터미의 제1 경영 목표는 고객의 성공”이라며 “애터미는 창업부터 지금까지 오직 고객의 성공을 위한 정책을 실천해왔다. 애터미는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자긍심과 무거운 책무로 앞으로도 고객과 전 인류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애터미 CCM 추진 위원회는 ‘2023 고객 중심경영 비전’ 완성을 위한 다양한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소비 경험을 더욱 편리하게 하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하고 신기술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 글로벌 고객을 위한 친환경 소비 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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