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덕 신공항 띄우기 ‘올인’

민주당 지도부 부산간담회·현장방문 등 당력 집중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1/02/26 [17:55]

민주당, 가덕 신공항 띄우기 ‘올인’

민주당 지도부 부산간담회·현장방문 등 당력 집중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1/02/26 [17:55]

▲ 2월9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부산시장 경선 예비후보들이 부산 가덕도를 찾아 가덕도 신공항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총력 지원을 위한 ‘가덕도 신공항’ 여론전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동시 진행하며 가덕 신공항 띄우기에 ‘올인’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월8일 부산에 원내대표단을 내려보내 가덕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부산시당과의 연석회의를 가졌다.


김 원내대표는 “가덕 신공항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업이며 민주당의 일관된 약속”이라며 “국민의힘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 동남권 관문사업을 갈팡질팡하며 부산시민의 꿈과 미래를 방해했다. 이를 바로잡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부산시민께 희망고문이 되지 않도록 확실히 처리하겠다”라며 “2월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을 책임 있게 처리해 가덕 신공항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도록 하겠다”고 못박았다.


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찾은 것은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지난 1월21일에는 이 대표가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부지 현장을 시찰하고 신공항 속도전을 약속했으며 8일 뒤인 1월29일에는 부산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신공항특별법 처리를 거듭 약속했다.


이날 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3인방도 원내지도부와의 연석회의에 참석해 가덕 신공항을 고리로 부산 민심에 구애를 보냈다.


김영춘 예비후보는 “만약 민주당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안 냈으면, 국민의힘 후보가 예선만 통과해 당선된다면 가덕신공항특별법이 2월 임시국회 통과 가시권에 들어오는 상황까지 올 수 있었겠느냐”면서 “지난 불행했던 사건에 대해서 피해자와 시민께 정말 죄송하지만 민주당이 부산을 위해 책임 있는 결정을 했다고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린다”고 했다.


박인영 예비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 그때 시작했다면 지금 우리는 새로운 부산과 동남권을 맞이했을 것”이라며 “15년을 낭비하게 한 책임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있다. 이번에 그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 뒤 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예비후보들은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시찰하고 종이비행기를 띄우는 퍼포먼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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