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발견…일본 ‘덜덜’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1/01/15 [14:06]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발견…일본 ‘덜덜’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1/01/15 [14:06]

브라질에서 일본 들어온 10~40대 4명 감염 사례 발견
영국·남아공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일부 달라

 

▲ 지난 1월8일 일본 도쿄도의 술집 앞을 한 남성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걷고 있다.

 

일본 정부는 새로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1월10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은 브라질에서 하네다(羽田) 공항으로 들어온 10~40대 4명이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4명은 1월2일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공항 검역소에서 양성 확진을 받았다. 이후 이들의 바이러스를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들의 바이러스는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행하는 변이종과 공통되는 부분이 있으나, 일부가 달라 새로운 타입의 변이 코로나19로 확인됐다.


4명 가운데 3명은 공항 도착 당시 호흡증상 악화, 발열, 목의 통증 등 증상이 있었다.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력 강함 정도, 중증화 위험, 백신의 유효성 판단이 현재 어렵다고 보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


이외에 후생노동성은 같은 날 수도 도쿄(東京)도 20대 3명이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3명 가운데 2명은 영국에서 도착한 후 양성 확진을 받은 30대 남성과 회식을 가져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각각 12월30일과 1월2일 증상이 나타났다.


이 30대 남성은 지난해 12월22일 영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했다. 도착했을 때 받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해 다시 검사를 받아 12월29일 양성 확진을 받았다.


그는 자택 대기가 요구되는 건강관찰 기간 중 회식을 가졌다. 회식에는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일본 내 변이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총 34명으로 늘었다. 해외 출국 이력이 없는 사람은 총 3명이다.


일본에서는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감염자에게서 검출된 바이러스의 게놈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약 1만4700건을 분석했다. 총 누적 감염자 수의 약 6%에 상당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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