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4.0은 부엉이 모임 확장판 아니다”

홍영표 의원, “생각의 차이, 정책 입장 다른 사람도 다양하게 참여”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0/11/27 [16:03]

“민주주의4.0은 부엉이 모임 확장판 아니다”

홍영표 의원, “생각의 차이, 정책 입장 다른 사람도 다양하게 참여”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0/11/27 [16:03]

“유시민 정치 안 한다는 입장 확고…김경수도 출마 의사 없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민주당 현역 의원 56명이 참여하는 싱크탱크 ‘민주주의4.0연구원’과 관련해 ‘부엉이 모임’의 확장판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홍 의원은 11월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부엉이 모임 확장판이라는 식으로 바라보는 건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민주주의4.0연구원은 홍 의원을 비롯해 전해철·김종민 의원 등 ‘친문(親文, 친문재인)’ 모임인 ‘부엉이 모임’을 함께했던 인사들이 다수 참여해 ‘제2의 부엉이 모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홍 의원은 이에 대해 “친문이라는 구별로 나누기 어려운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하고 있다. 생각의 차이가 있고 정책에 대한 입장이 다른 사람 등 정말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비문들도) 지금도 많이 들어와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계파모임을 하는 게 아니냐 하는 오해나 문제제기가 있을까봐 걱정을 했다”며 “연구소를 통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어젠다를 열심히 (연구)하면 아마 (우려가) 불식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차기 대선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의 2강 구도가 다강구도로 변화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그런 게 잘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상황 변화가 온다면 제2·제3·제4의 후보들이 등장해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대통령이 돼서 이 나라를 어떻게 하겠다’는 청사진이 분명한 분들이 서로 경쟁에 참여해 대선 판을 풍부하게 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과거 대선을 보더라도 새로운 인물, 새로운 비전과 세력을 갖고 등장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느냐”며 “한두 사람이 그런 상황을 만든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지만 어떤 계기나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 (대선이) 굉장히 많이 남아 있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여권의 후보로 거론되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치 안 한다는 입장이) 확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설득할) 필요성은 못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자인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 무죄가 나와도 대선 출마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알고 있다”면서 “김 지사 본인은 경남지사로서 해야 할 일에 대해 분명한 사명감을 가지고 하겠다는 입장이 강했는데 언론이나 주변에서 대선후보로 거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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