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20 8월5일 밤 11시 베일 벗는다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7/10 [14:02]

갤노트20 8월5일 밤 11시 베일 벗는다

송경 기자 | 입력 : 2020/07/10 [14:02]

삼성 ‘갤럭시 2020 언팩’ 초대장…사상 최초 온라인 공개
‘갤S20’ 판매부진 타개하려 ‘갤노트20’ 개통 일정 앞당긴 듯

 

▲ 온라인으로 언팩 이벤트 개최 내용을 알리는 삼성전자의 초대장. 

 

삼성전자의 하반기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8월5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에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개최한다고 7월8일 밝혔다.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은 “소비자들의 삶에 강력한 경험을 제공할 최신 갤럭시 기기와 에코시스템을 공개한다”며 “하기 초대장은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7월8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발송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8월5일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를 공개한 뒤 8월21일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S20’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의 개통 일정을 앞당기는 것이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예약 판매는 갤럭시 노트20 공개 직후부터 약 일주일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예약 구매자 사전 개통은 출시 일주일 전인 8월14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노트20 출고가는 120만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즈차이나> 등 외신에 따르면, 유명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노트20은 999달러(120만 원),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는 1299달러(156만 원)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20의 일반 모델은 전작인 갤럭시 노트10보다 50달러 저렴하고, 울트라 모델은 가격이 같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노트10 5G 모델 출고가는 북미시장을 기준으로 일반 모델이 1049달러(약 125만 원), 플러스(상위 모델) 모델이 1299달러(약 156만 원)였다.


한편 이달 초 삼성전자 러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됐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색상은 차분한 느낌을 주는 구릿빛(브론즈) 색상이다. 그립감이 좋고 지문이 덜 묻는 무광택 유리를 입혔다. 갤럭시 노트를 상징하는 S펜도 함께 들어가 있다.


갤럭시 노트20은 올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 S20과 유사하게 스마트폰 뒷면에 직사각형 형태의 카메라 모듈이 탑재됐다. 초광각·광각·망원 형태의 카메라가 일렬로 배열돼 있다. 3개 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 메인 렌즈에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1300만 화소 망원 렌즈로 구성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 카메라 옆에 100배 줌을 뜻하는 ‘100X’라는 표시가 없어 올초 출시된 갤럭시S20 울트라와 달리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는 50배 줌까지만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스페이스 줌(SPACE ZOOM) 100X’라는 문구를 새겨 놓은 갤럭시S20 울트라는 100배 줌을 지원한다.


노트20 울트라의 세부 사양으로 AP는 스냅드래곤865과 엑시노스992, 12기가바이트(GB) 램, 128GB 저장용량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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