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 신년인사회

“첨단소재로 철강산업 수출시장 개척하자”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1/17 [15:45]

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 신년인사회

“첨단소재로 철강산업 수출시장 개척하자”

송경 기자 | 입력 : 2020/01/17 [15:45]

▲ 포스코 최정우 회장.   

 

“철강산업에 직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경직된 강인함보다 ‘소프트 파워’가 필요하다.”


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 겸 포스코 회장이 국내 철강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소프트 파워, 즉 부드러운 힘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최 회장은 1월1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20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철강산업의 위기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상시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행사는 철강업계·정부·학계·연구계·수요업계 등 철강관련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KG동부제철 이세철 사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TCC스틸 손봉락 회장, 한국철강협회 이민철 부회장 등 철강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한 가운데 수요 부진 및 환경 이슈 등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고 회고하면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관이 통상규제에 함께 적극 대응하면서 수출 3000만 톤 수준을 유지했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환경이슈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올해 역시 신흥국으로 확산되는 보호무역조치와 1%대의 철강수요 저성장, 강화되는 환경 규제 등으로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투명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철강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내수시장의 육성과 해외 수입규제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수출시장의 개척, 자원순환 경제의 핵심소재인 철의 친환경성에 대한 홍보 및 적극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통한 산업의 친환경화, AI를 활용한 철강산업의 지능화,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모델 구축, 수요산업과의 공동 소재개발 등을 철강업계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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