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태풍 ‘미탁’ 피해 지역 금융지원 실시
김보미 기자 | 입력 : 2019/10/04 [15:07]
태풍 피해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신규 대출 총 1천억 원 지원
분할상환 유예, 대출금리 감면 등 추가 혜택 제공
▲ 신한은행이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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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 ‘미탁’은 강원, 경북, 경남, 제주 등 여러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겼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사실이 확인된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은 총 1천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고객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개인 고객 대상 3천만 원 이내로 신규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고객들의 기존 대출에 대해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경우 상환 일정을 유예하고 신규 및 연기 여신에 대해 최고 1%까지 금리도 감면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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