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미얀마 양곤 주정부와 무주택 저소득층 지원 강화 협업

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19/09/06 [17:13]

KB국민은행, 미얀마 양곤 주정부와 무주택 저소득층 지원 강화 협업

김보미 기자 | 입력 : 2019/09/06 [17:13]

▲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양곤 주정부와 『저소득층 집단주거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다섯 번째부터 우소린(U Soe Lwin) 양곤 부시장, 도 닐라 쪼(Daw Nilar Kyaw) 국토통신부 양곤주 장관, 우 한 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 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허인 은행장)은 지난 4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양곤 주정부와 『저소득층 집단주거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및 우 한 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 장관, 도 닐라 쪼(Daw Nilar Kyaw) 국토통신부 양곤주 장관, 우소린(U Soe Lwin) 양곤 부시장 등 미얀마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양곤 주정부 및 건설부가 추진 중인 저소득층 집단주거단지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택금융을 제공하고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등 미얀마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허인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KB국민은행이 오랫동안 추진해 온 주택금융 역량이전 노력의 결실이 이번 집단주거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통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2월 미얀마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지원 및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미얀마 건설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2017년 3월 미얀마 현지법인인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설립 후 현재까지 13개 영업점을 개설하여 현지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서민 주택자금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뱅킹서비스를 포함한 모기지대출, 기업금융 및 인프라금융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둘째주 주간현대 1244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