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단체, 이재준 시장 맹비난 왜?

“‘요진 게이트’ 주인공 명퇴 수용…고양시장은 핫바지 시장”

추광규(인터넷뉴스신문고 발행인) | 기사입력 2019/08/30 [14:14]

고양시 시민단체, 이재준 시장 맹비난 왜?

“‘요진 게이트’ 주인공 명퇴 수용…고양시장은 핫바지 시장”

추광규(인터넷뉴스신문고 발행인) | 입력 : 2019/08/30 [14:14]

수천 억 배임혐의 불구 A국장 감사 한번 않고 명예퇴직 신청 수용
“아무리 준비 안 된 시장이라지만 이렇게까지 한심할 줄은 몰랐다”

 

▲ 요진개발이 주도한 일산 와이시티 자료사진.    

 

경기도 고양시가 허가한 개발사업 가운데 가장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일산 백석동 와이시티(Y-City) 학교부지 특혜 의혹과 관련해 논란의 한복판에 서 있던 A국장의 명예퇴직을 수용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요진개발에 수천억 원 대의 경제적 이익을 주려 했던 A국장을 제대로 된 감사 한 번 실시하지 않고 명예퇴직 신청을 수용했다는 이유에서다.


시민단체인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은 8월23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이재준 고양시장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고철용 본부장은 “얼마 전 A국장은 자신의 책임으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로부터 성토를 당하며 망신을 당한 후 ‘이재준 시장과 코드가 맞지 않고 공무원 간에 계파가 있어 일을 못하겠다’고 이재준 시장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고 말했다.


고 본부장은 이어 “A국장은 또한 업무용 빌딩 가액이 2500억 원인데 약 1300억 원으로 축소 확인소송을 진행한 1000억 원의 배임죄 의혹에 대해서는 ‘B구청장이 1300억 원의 확인소송 진행의 당사자다’라고 하며, 1000억 원 배임 행위의 출발점은 B구청장이라는 폭탄선언을 하며 명예퇴직을 신청한 바 있다. 또한 B구청장은 ‘최성 전 시장 등에 의해서 지시받고 확인소송을 진행했다’고 폭로전을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고 본부장은 “고양시장과 공무원 사회에 엄청난 충격파를 던진 A국장의 행위에 대해 고양시 공무원 사회는 A국장을 순조롭게 명퇴시켜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고 제대로 된 감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겁이 많은 이 시장은 A국장의 눈치를 살피며 A국장의 잘못된 비리행정에 대해 호통 한 번 못 친 것으로 전해지며 사실상 핫바지 시장에 각인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본부장은 “현재 A국장이 받고 있는 요진개발 관련 배임 혐의는 ▲고양시가 제기할 필요가 없는 기부채납의무존재 확인소를 제기해 혈세를 낭비한 점 ▲고양시가 요진으로부터 받아야 할 백석동 1237-2번지 6453㎡에 건축할 업무용 빌딩 건축비(1만8388㎡=×1375만 원) 약 2500억 원 중 약 1000억 원을 청구하지 않은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고 본부장은 “이재준 고양시장은 수천억 원대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A국장을 제대로 된 감사 한 번 없이 놔주며 ‘요진 게이트’에 빨려 들어왔다”며 “현재 고양시 시민사회에서는 핫바지 이재준 고양시장 퇴진설에 솔솔 불을 지피고 있다”고 꼬집었다.


고 본부장은 이어 “도대체 아무리 준비 안 된 시장이라지만 이렇게까지 한심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며 “수천억 원대의 배임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을 감사 한 번 안하고 명퇴를 수용한다는 것은 앞으로 요진 게이트에 대해서 이재준 시장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고 본부장은 “따라서 앞으로 약 1700억 원대의 고양시민 부지와 업무용 빌딩 가액 2500억 원 등 기부채납을 찾아오기 위해서 고양시장이 됐건 요진 게이트 관련자가 됐건 모두 형사처벌을 시키고 고양시민 부지 1700억 원, 업무용 빌딩 건축비 약 2500억 원을 반드시 찾아오기 위해서 오늘 이 순간부터 결사 항전에 나설 것을 고양시민들과 국민들 앞에 약속 드린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A국장의 명예퇴직은 수사기관으로부터 현재 고소·고발된 사건이 없어 ‘이상 없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이며 고양시 감사담당관의 이상 없음 통보만 완료되면 명예퇴직 신청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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