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종영 후 인터뷰

“첫 타이틀롤 흥행…덕분에 자신감 생겼다”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19/06/14 [11:20]

김동욱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종영 후 인터뷰

“첫 타이틀롤 흥행…덕분에 자신감 생겼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9/06/14 [11:20]

▲ 데뷔 15년 만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단독주연을 맡아 진실한 상남자 연기를 펼친 김동욱.   <뉴시스>   

 

‘김동욱의 재발견’이다. 최근 막을 내린 MBC TV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새삼 주목받았다.   


김동욱(36)은 “시청자들이 나를 식상해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영화 <발레교습소>로 2004년 데뷔한 김동욱은 지난해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에서 억울한 죽음으로 원귀가 된 김수홍을 연기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8월14일 관객 100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1일 막을 내린 OCN 수목드라마 <손 더 게스트>에서는 악귀에 빙의된 영매 윤화평 역을 맡았다. 시청률 2.2%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16회 마지막 방송에서 5.6%를 찍었다. 영화에 이어 드라마도 성공했다.


김동욱은 데뷔 15년 만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단독주연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선 이야기를 그렸다.


마지막 방송에서 월화극 시청률 1위(TNMS 미디어데이터 7.9%, 닐슨코리아 7.8%)로 뛰어올랐다.


조진갑은 복지부동 무사안일 철밥통의 아이콘이 되고자 애쓰는 공무원으로 기본적으로 우직하고 성실하며 진실한 상남자다. 평소 보통 아저씨지만, 불의만 보면 자신도 모르게 성질이 폭발하는 인물이다. 김동욱이 창조한 조진갑은 현대판 영웅이다.


“내 주변에 1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갖게 하는 인물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동시에 너무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괴리감이 드는 인물도 아니었으면 좋겠어서 그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고민해 캐릭터를 표현했다.”   


‘선구안’이 좋은 김동욱은 그 비결에 대해 “대본을 받을 때마다 느껴야 하는 것이 재미”라면서 “처음 대본을 읽는 사람으로서 재미있게  읽히는 것이 작품 선택 기준의 첫 번째다. 재미있게 읽지 않으면 흥미와 호기심이 떨어진다 내가 첫 독자로서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대본이 재미있게 읽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품의 매력도 ‘흥미’와 ‘재미’다.


“재미있는 대본 속에 내가 맡게 되는 등장인물이 보여줄 수 다양한 감정과 모습이 어우러지다 보니 선택하게 됐다. 당시 제안받은 작품 중 가장 흥미와 호기심이 생겼다.” 유도 액션도 매력적이었다. 처음 도전하는 유도 액션의 부담감 때문에 촬영 전 유도 기술을 배우고 익혔다. 그는 “유도 액션이 많기도 했지만, 유도 액션을 본격적으로 보여 준 작품도 별로 없어 부담됐다”면서“그래도 유도의 매력을 시청자들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동시에 어설퍼 보이면 안 된다는 생각에 부담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김동욱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대해 “재미있는 작품이다. 첫 타이틀롤을 맡아서 잘 끝난 것에 대해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고 자신감을 심어준 작품이기도 하다”라는 총평을 내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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