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처남댁, 6월에 재판 불려다닌다!

60억 원대 횡령·탈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6월11일 첫 재판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5/17 [10:53]

MB 처남댁, 6월에 재판 불려다닌다!

60억 원대 횡령·탈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6월11일 첫 재판

송경 기자 | 입력 : 2019/05/17 [10:53]

▲ 이명박 전 대통령(사진)의 처남 부인이 60억 원대 횡령·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남 부인이 60억 원대 횡령·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의 본격적인 재판은 오는 6월에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소병석)는 5월15일 권영미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등 혐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이날 두 차례의 공판준비기일을 마치고 오는 6월11일에 첫 재판을 열 예정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지난 4월27일에 권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권씨는 이 전 대통령의 처남이자 재산관리인이었다는 의혹을 받는 고(故) 김재정씨의 부인이다. 이 전 대통령의 실소유주 논란이 있는 다스의 협력업체인 금강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권씨는 금강과 다스의 자회사인 홍은프레닝에서 허위 급여를 받고 법인 카드를 사용하는 등 모두 6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회사의 법인세 7억1000만원을 탈루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다스 자금 횡령 및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권씨의 횡령 정황을 포착했다. 또 국세청이 지난해 권씨를 탈세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해 기소하게 됐다.


검찰은 권씨와 함께 금강 법인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재산관리인으로 일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과 권씨에게 허위 급여를 지급하는 등 횡령 혐의를 받는 이영배 금강 대표를 기소한 바 있다. 권씨는 이들의 공소사실에 공범으로 적시됐다.


이 사무국장은 홍은프레닝과 금강 등에서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돼 확정됐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는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고 현재 대법원에서 사건이 진행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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