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자 의원 “식중독의 정확한 발생 원인 규명 촉구”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4/19 [16:58]

최도자 의원 “식중독의 정확한 발생 원인 규명 촉구”

송경 기자 | 입력 : 2019/04/19 [16:58]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1815건, 이 중 발생원인 ‘불명’ 72.9%

최도자 의원, “식중독의 정확한 발생 원인을 알아야 예방대책도 세울 수 있다”

 

▲ 최도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중독균 발생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명' 건수가 식중독 보고의 약 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1815건으로, 이로 인한 식중독 환자 수는 총 3만7880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원인규명이 되지 않은 식중독 사례만 132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식중독 환자 수는 1만1622명으로 2017년 식중독 환자(5649명)의 2배 이상 에 달했다.

  

식중독 발생유형별로 보면, ‘생선회류’에 의한 식중독이 149건(89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조리과정‧사람 간 감염 등 ‘식품 외 요인’이 54건(1542명), ‘김치류’ 34건(3111명) ‘육류(돼지)’ 27건(1382명) 순으로 식중독 보고가 많았다.


원인균종별로 보면, ‘노로바이러스’가 295건(6054명)으로 식중독균 중 가장 많이 확인됐으며, 이어서 ‘병원성대장균’(239건, 11441명), ‘원충’(132건, 727명), ‘살모넬라’(98건, 6166건) 등이 주요 식중독 원인균종으로 꼽혔다.

  

한편, 원인‧역학조사를 통해 원인식품, 조리과정 문제, 사람 간 감염 등 발생 원인이 확인된 식중독 사고는 고작 491건에 불과했다. 식중독균 발생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명’ 건수는 1324건으로 전체 식중독 보고(1815건)의 약 73%를 차지했다.

  

최도자 의원은 “식중독균의 정확한 발생 원인을 알아야 식중독 확산을 막고, 사후 예방대책도 세울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원인규명을 위한 관계당국 간 신속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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