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초미세먼지, 한동안 지속된다”

강혜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3/05 [09:26]

“최악의 초미세먼지, 한동안 지속된다”

강혜정 기자 | 입력 : 2019/03/05 [09:26]

▲ 수도권 등 전국 12개 시도에 5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5일 서울 종로구 일대가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9.03.05.     © 뉴시스

 

5일 오전 초미세먼지가 서울의 하늘을 덮쳤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시부터 서울 전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경보가 발령했고, 오전 9시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140㎍/㎥를 가르키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중부권을 강타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각 지역마다 잇따라 초미세먼지 경보·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세종시 지역은 151㎍/㎥로, 전국에서 가장 나쁜 대기질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대전·세종·충청·광주·전라에서 '매우 나쁨'을 기록 중이며 그밖에 지역은 '나쁨'을 보이고 있다.

 

PM2.5보다 입자가 큰 미세먼지(PM-10) 상황도 최악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더욱 문제는 기상청·환경부 등 관계 당국이 이같은 '최악의 미세먼지' 상황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는 점이다.

 

당분간 바람이 약하고 대기가 안정돼 있어 초미세먼지·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기초했다.

 

이와 관련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북풍이 불 것으로 관측되는 오는 7일께에는 잠시나마 농도가 옅어질 수 있으나 이날이 지나면 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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