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 감독·정유미 주연 '보건교사 안은영'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된다

문병곤 기자 | 기사입력 2018/12/20 [09:58]

이경미 감독·정유미 주연 '보건교사 안은영'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된다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12/20 [09:58]

 

▲ 20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제작을 확정 지으며 이경미 감독과 배우 정유미의 캐스팅 소식을 함께 전했다.     © 넷플릭스 제공


정세랑 작가의 장편소설 [보건교사 안은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다.

 

20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제작을 확정 지으며 이경미 감독과 배우 정유미의 캐스팅 소식을 함께 전했다.

 

<비밀은 없다>와 <미쓰 홍당무>로 우리 시대의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보여 온 이경미 감독과 <부산행>, [라이브],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등과 최근 출연을 확정한 영화 <82년생 김지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정유미, 두 사람이 이번 작품으로 보여줄 첫 앙상블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경미 감독은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넷플릭스와 함께 첫 오리지널 시리즈에 도전한다. 이경미 감독이 영화에서 보여줬던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이야기가 어떻게 진화하여 탄생할 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유미는 고등학교 보건교사와 특별한 현상을 보는 퇴마사라는 투잡을 수행하며 용감무쌍하고 발랄하며 다정하기까지 한 주인공 ‘안은영’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보여줬던 그녀의 통통 튀는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이 이 작품을 만나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한 정세랑 작가의 동명 장편 소설이 원작이다. 정세랑 작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각본까지 맡아 장난감 칼과 비비탄 총으로 악령을 퇴치하는 유쾌 발랄 주인공의 신선한 퇴마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제작은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밴드], [이웃집 꽃미남] 그리고 [화랑]의 ‘오보이 프로젝트’가 맡아 다시 한번 여심 특화 이야기와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미 감독 연출과 정유미의 출연 소식과 함께 제작을 확정 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은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공개될 예정이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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