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퀴즈' 형사 김기두, 천재 류덕환 대변하는 시청자 맞춤 연기 호평일색!

김정화 | 기사입력 2018/12/13 [10:14]

'신의퀴즈' 형사 김기두, 천재 류덕환 대변하는 시청자 맞춤 연기 호평일색!

김정화 | 입력 : 2018/12/13 [10:14]



‘신의퀴즈’ 김기두가 시청자의 궁금증을 대변하는 맞춤 연기로 활약하고 있다.

 

12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극본 강은선, 연출 김종혁) 9회에서는 한진우(류덕환 분)와 남상범(김기두 분)이 희귀병에 숨겨진 범죄의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범과 진우는 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신건우의 집을 찾았다. 신건우는 눈동자가 두 개 들어있는,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돌연변이인 푸폴러 듀플렉스를 앓았다. 스포츠 의류 광고를 보는 듯 완벽한 몸매의 이 시신은 부검 당시 뼈 나이가 70세 정도로 검사돼 무언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음을 암시했다.

 

상범과 진우는 신건우의 빌라 안에서 먼저 스테로이드를 찾기 시작했다. 희귀 케이스 연구에 빠삭한 진우와 달리 상범은 왜 스테로이드를 찾는지, 신건우가 왜 마약성 진통제를 맞았는지 알지 못했다. 그럼에도 상범은 운동을 열심히 하는 신건우의 집에 거울이 없다는 것을 찾아내 의문투성이인 죽음에 한 발 다가섰다.

 

앞서 상범은 자신의 조카가 원인 모를 바이러스가 담긴 주사 테러를 당하며 진우에 대한 굳은 신뢰를 느낀 바 있다. 수사 방식에 있어서 처음부터 잘 맞았던 것은 아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손발을 맞춰가고 있는 것. 천재적이기에 수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진우와 인간적인 형사로 시청자의 눈을 대변하는 상범의 공조가 자연스럽게 극에 스며들고 있다.

 

특히 상범을 연기하는 김기두의 형사 연기는 물이 올랐다는 반응이다. 낯을 심하게 가리지만, 사람의 시선이 느껴지지 않을 때 180도 변신하는 반전 형사 남상복을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는 것. 특히 김기두-류덕환 브로맨스가 매회 ‘신의 퀴즈’에 소소한 재미를 더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김기두의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는 오늘(13일) 밤 11시에 10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OCN ‘신의 퀴즈:리부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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