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2동, ‘살맛나는 리듬아지트’ 준공식 개최

리듬과 음악, 율동과 건강이 함께하는 거점형 생활문화공간 조성

김정화 | 기사입력 2018/12/11 [13:13]

고양시 화정2동, ‘살맛나는 리듬아지트’ 준공식 개최

리듬과 음악, 율동과 건강이 함께하는 거점형 생활문화공간 조성

김정화 | 입력 : 2018/12/11 [13:13]

▲ 고양시 화정2동, ‘살맛나는 리듬아지트’ 준공식 개최

 

지난 6일(목) 화정 중앙공원에 아름다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장장 7개월의 긴 시간 동안 준비한 ‘살맛나는 리듬 아지트’의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주민 동아리 카리타스 합창단의 식전공연이 열린 것.

 

‘살맛나는 리듬아지트’는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자원을 조사하던 중 중앙공원에 창고로 방치돼 있던 무대 대기실을 주민들을 위한 소통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경기도 따복 사랑방 공모사업에 지원·선정돼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들과 동 관계자들은 경기도 예산을 확보한 후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공원 사용승인부터 용도변경, 건물 내·외부 인테리어 등 수차례의 회의와 현장 확인 등 안팎으로 직접 뛰어다니며 리듬과 음악, 율동과 건강이라는 새로운 테마의 거점형 생활문화센터로 아지트를 완성했다.

 

리듬아지트는 중앙공원의 자연 이미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외부는 리드미컬한 색감을 입히고 내부에는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유휴공간을 주민의 품으로 돌려주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야간에 우범지역이 될 수 있는 공원에 생동감을 부여하여 방범효과 및 청소년 탈선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살맛나는 리듬아지트는 주민 문화강좌 수업, 소규모 동호회 활동, 주민소통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화정2동 박윤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리듬아지트는 화정2동의 문화강좌가 평일반(9:00~18:00) 위주로 운영돼 아쉬움을 토로하는 주민들을 위해 직장인반(19:00~21:00)과 주말반(토요일 오전)을 개설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다섯째주 주간현대 1245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