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 신규모드 ‘호위’ 추가
로봇 호위 및 목표지점 이동…야간 배경 맵 추가까지
정규민 기자 | 입력 : 2018/12/05 [17:39]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에 신규모드 호위(Safeguard)가 적용됐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에 ‘호위(Safeguard)’가 돌아온다.
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전작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호위모드가 이번 작에서도 적용됐다”며 “양 팀의 다양한 전략이 요구되는 모드인 만큼 플레이어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멀티플레이 플레이리스트에 새롭게 등장한 호위 모드는 전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로봇을 상대 팀 진영까지 호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격과 수비가 교대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공격 팀은 로봇을 호위해 목표 지점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반대로 수비 팀은 공격 팀의 로봇 수송을 방해하는 것이 목표다.
공격 팀에서 최소 한 명의 플레이어가 로봇의 주변에 머물러야만 로봇을 이동시킬 수 있고, 로봇이 일정 수준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복구 모드로 전환되며 이동을 멈추기 때문에 상대 팀 호위 병력의 제거는 물론, 로봇을 효율적으로 지키거나 반대로 상대 팀의 로봇의 이동을 지연시키기 위한 양 팀의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Seaside Sunset’과 ‘Firing Range Night’ 등 새로운 분위기로 단장한 맵들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에 추가된다. 새로 추가되는 두 개 맵은 인기 맵인 ‘Seaside’와 ‘Firing Range’의 야간 시간대를 경험할 수 있는 전장이다. 반정부 시위로 봉쇄된 스페인 해안의 수려한 마을과 전투 훈련을 위해 설계된 군사 기지의 밤을 체험할 수 있어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penfree@hanmail.net
<저작권자 ⓒ 주간현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