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칸나, “천년돌? 감사하면서도 부끄럽네요” [은혼2 시사회]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18/11/30 [17:06]

하시모토 칸나, “천년돌? 감사하면서도 부끄럽네요” [은혼2 시사회]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8/11/30 [17:06]

 

▲ 30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한 하시모토 칸나.     © 문병곤 기자


영화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의 후쿠다 유이치 감독과 주연배우 하시모토 칸나가 내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30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언론/배급 시사회 후 진행된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후쿠다 유이치 감독과 배우 하시모토 칸나가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12월 13일 개봉을 앞둔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은 밀린 집세를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해결사 3인방이 위기에 처한 ‘신센구미’를 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SF 코믹 블록버스터다.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은 누적 판매 부수 5500만부를 돌파한 동명의 인기 만화 ‘은혼’을 원작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누적 흥행수입 38억엔을 돌파, 실사영화 1위를 기록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은혼>의 두 번째 시리즈다.

 

이번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에서 오구리 슌은 전설의 사무라이 ‘사카타 긴토키’ 역을, 스다 마사키는 순수 오타쿠 ‘시무라 신파치’ 역을, 하시모토 칸나는 대식과 괴력을 자랑하는 미소녀 ‘카구라’ 역을, 오카다 마사키는 온건파의 양이지사 ‘카츠라 코타로’ 역을, 야기라 유야는 신센구미의 귀신 부장 ‘히지카타 토시로’ 역을, 나가사와 마사미에는 신파치의 누나 ‘시무라 타에’ 역을, 미우라 하루마는 반한울 꿈꾸는 계략자 신센수미의 참모 ‘이토 카모타로’ 역을, 타카스기 신스케는 귀병대 총독 ‘도모토 츠요시’ 역을 맡았다.

 

특히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홍보를 위해 내한한 하시모토 칸나는 일본의 후쿠오카 현 로컬 아이돌 리브프롬디브이엘(Rev.from DVL)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3년 팬이 찍은 기적의 사진 한 장이 확산되면서 ‘천 년에 한 번 나오는 미소녀’ 일명 ‘천년돌’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일본 국민 여동생’이다.

 

이날 하시모토 칸나는 ‘천년돌’이라는 별명에 대해 “한국에는 <은혼> 홍보를 위해 처음 방문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의 이름을 알고, 하시모토 칸나라는 배우를 알고 있어서 놀라웠다. 순수하게 기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시모토 칸나는 “한국에서 제가 ‘천년돌’로 불리는 것도 어제 처음 알았는데, 송구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천년의 한 번 나오는 미소녀? 예쁘게 봐줘서 감사할 뿐이다. 하지만 역시 부끄러움이 큰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 하시모토 칸나는 “어제 와서보니 <은혼>에 대한 한국 분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더라. 한국에서 개봉을 앞둔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큰 사랑을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F 코믹 블록버스터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은 오는 12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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