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현동, 복지사각지대 시스템 추출 69가구 전수조사 완료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지난 30일 2018년 제6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추출된 69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전, 단수, 의료, 퇴거위기 등 위기상황이 의심된 가구를 보건복지부에서 취합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추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추진 된 것이며, 2018년 11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25일간 진행됐다.

특히, 제6차 복지사각지대 조사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가구별 복지욕구 조사를 토대로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마칠 수 있었다.

전수조사 결과 69가구 중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가 있는 12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물품과 식료품 지원을 희망한 30여 가구에 이웃돕기 물품지원과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이 샘솟는 밑반찬 지원, 행복한 한끼 특화사업을 연계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이 예전보다 고도화되어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는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발굴시스템과 더불어 복지통장, 동 협의체 위원 등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동절기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