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조강특위 ‘공백’ 채우기 집중…전원책, 기자회견으로 ‘주목’

김병준 “모든 혁신 희화화될 가능성 있어 용납하기 힘들었다”

문혜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1/12 [16:09]

한국당 조강특위 ‘공백’ 채우기 집중…전원책, 기자회견으로 ‘주목’

김병준 “모든 혁신 희화화될 가능성 있어 용납하기 힘들었다”

문혜현 기자 | 입력 : 2018/11/12 [16:09]

▲ 자유한국당 조강특위는 전원책 전 위원을 해촉한 뒤에 새로운 인사를 영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 전 위원이 기자회견을 예고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사진제공=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이 전원책 전 조강특별위원의 해촉으로 발생한 공백을 채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원책 전 위원 해촉에 대한 당내 반발은 없지만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전체의 통합에 문제가 있었음을 감안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2일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회의에서 “조강특위 문제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우리가 가는 길에 항상 햇볕만 내리쬐지 않는다. 비바람이든 태풍이든 우리가 이겨나가야 하고 그런 가운데 곡식도 여문다”고 밝혔다. 

 

이어 김 비대위원장은 “어떤 경우에도 당의 기강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당의 기강이 흔들리면 어떠한 혁신도 불가능하다”면서 “모든 혁신이 희화화될 가능성이 있어서 용납하기 힘들었다”고 전 전 의원 해촉 이유를 말했다. 

 

한국당은 서둘러 전 전 위원의 후임 인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진곤 조강특위 위원은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빈자리를 충원하는 게 상식적이다”라면서 “어제 (외부위원들의) 뜻이 모이면 당에 추천하자고 이야기했지만 어떤 분을 모실 지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2월 중순까지는 그만두셔야 할 분들을 정리하고 1월 중순까지 새로운 분을 영입한다”며 “당에 대해서도 인적 지원 등 최대한 지원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 전 위원은 오는 14일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문을 밝히기로 해 갈등이 재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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