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향기‧오가면적십자봉사회, 화재 가구 청소 봉사 실시

김병화 | 기사입력 2018/11/12 [11:41]

예산의 향기‧오가면적십자봉사회, 화재 가구 청소 봉사 실시

김병화 | 입력 : 2018/11/12 [11:41]

 


예산군이 지난 11일 예산의 향기(비영리 순수 민간봉사 단체), 오가면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오가면 분천리에 위치한 미혼여성근로자임대아파트에서 화재 가구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 봉사는 예산의 향기(회장 고의주), 오가면적십자봉사회(회장 정태숙) 및 오가면행정복지센터 직원(면장 양승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24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아파트 내부가 반소된 가구의 안방 및 욕실 등 집 내부 화재잔해 쓰레기를 치우고 말끔히 정리했다.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가구로 현재 집에서 생활할 수 없어 옆집으로 임시 거주지를 옮겨 생활하고 있으며 보수 후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생활할 예정이다.

 

추영예 오가면자원봉사거점센터장은 “집 안이 화재 잔해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말끔히 주변이 정리되고 보수 공사할 수 있도록 정돈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승주 오가면장은 “지역 내 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다섯째주 주간현대 1245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