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콘퍼런스 개최

마이크로바이옴은 제2의 게놈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11/06 [21:18]

제1회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콘퍼런스 개최

마이크로바이옴은 제2의 게놈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입력 : 2018/11/06 [21:18]

우리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제2의 게놈으로 4차산업혁명에 즈음하여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제1회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콘퍼런스가 오는 11월 21일 수요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우리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제2의 게놈으로 불리며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다.

 

최근 미레에셋대우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치료제 시장이 2024년에 10조 6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태광 박사의 ‘마이크로바이옴의 현재와 미래’, 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 사업본부 김주연 팀장의 ‘마이크로바이옴 신기술 평가’, 국내외 산업동향으로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생명기초사업센터 김은정 센터장의 ‘미래 혁신 헬스 케어 솔루션으로서의 마이크로바이옴’, 중국 종합병원 전문의의 ‘중국 장내 미생물생태계 및 연관된 질병의 연구와 응용 동향’, 제노포커스 반재구 CTO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본 효소 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옴 변지영 대표의 ‘글루텐 분해 유산균 제품’, MD 헬스 케어 김윤군 대표의 ‘Microbiome based personalized medicine’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학계에선 광운대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책임지도교수의 ‘장누수 증후군과 글루텐 분해 유산균의 산업화 적용’, 정부정책에 대한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경제팀 박병현 팀장의 ‘마이크로바이옴 R&D 동향과 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한다.

 

또한 향후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산업화 전략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권오태 미디어본부장은 “이번 콘퍼런스의 목적은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적·산업적 로드맵을 수립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있다‘며,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성과를 산업화하여 글로벌 성장동력으로 삼고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데 있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마이크로바이옴 R&D 최신 성과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김경진·이용주·윤종필 국회의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와 유관기관과 기업이 후원할 예정이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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