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동면 코스모스 연가길 가을 정취 가득

반월 습지에서 주민참여 걷기축제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0/24 [15:35]

밀양시 초동면 코스모스 연가길 가을 정취 가득

반월 습지에서 주민참여 걷기축제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8/10/24 [15:35]
    2017년 9월 촬영한 초동면 연가길 모습
[주간현대] 밀양시 초동면 반월습지 주변 산책길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코스모스연가길’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산책 코스는 낙동강 반월습지와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초동 코스모스 연가길은 9개의 코스모스 군락지로 조성되어 있다. 방치된 반월 습지 일원 자전거 도로변을 이용하여 코스모스 산책길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내 고장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면서 4년 전 시작한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초동 코스모스 연가길을 따라 포토존을 설치하고 바람개비 동산, 폐자전거, 인형, 벤치 20개, 포토존, 연가길안내도, 가로등, 먹거리장터 및 농산물 판매부스 등 주민의 참여로 시작된 이 작은성장동력 사업은 처음에는 일부농민이 농번기에 관광객이 놀러 오는 것은 농민들의 사기를 저하시킨다면서 반대하기도 했다.

밀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작은성장동력사업이 사업 4년차를 맞으면서 더욱 알찬 내용들로 꾸려지고 있어 전문가들로부터 참신한 기획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한 작은성장동력사업은 밀양시가 4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야심찬 기획사업으로 읍·면·동이 적극 개발해 주민참여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개발사업 전문가들로부터 “전국 어디에서도 시도되지 않은 참신한 사업이자 10년 정도 이후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미래성장동력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밀양시 초동면은 초동면민 걷기대회 및 연가길 가을 음악회를 오는 26일 오후 4시에 초동면 반월습지에서 개최한다.

1부 행사는 오후 4시부터 반월습지 강변주차장에 집결하여 연가길, 수변데크를 거치는 5km를 걷는 행사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티셔츠를 배부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경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초동면민 재능기부로 식전공연을 시작하여 ADM빅밴드, 초청가수 공연, 각 마을별 노래자랑 등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밀양시 보건소 건강홍보관 운영, 초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네일아트 체험, 행복학습프로그램 동아리 회원들이 운영하는 천연염색, 차월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판매 및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반월꽃길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되는 등 2015년부터 초동면에서 심혈을 기울여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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