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경찰의 날] ‘민중의 지팡이’ 경찰, 신뢰 회복 더딘 이유

“공권력 책임은 특별히 무겁게 다루어야 한다”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8/10/21 [12:09]

[10.21 경찰의 날] ‘민중의 지팡이’ 경찰, 신뢰 회복 더딘 이유

“공권력 책임은 특별히 무겁게 다루어야 한다”

김범준 기자 | 입력 : 2018/10/21 [12:09]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라고 불린다. 말 그대로 국민이 살아가는데 있어 버팀목이나 도움 등을 주는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서, 사회의 치안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한다. 하지만 시대가 지나감에도 경찰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낮다는 데 있다. 과거 국민이 아닌 정권에 충성했던 모습, 만연했던 비리 경찰들로 인해 아직도 국민들은 경찰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찰은 열악한 업무환경에 시달리며 국민의 대한 봉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지만, 이미지의 손상은 쉽게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


바닥치는 신뢰도…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서 경쟁해
무능력과 부정부패…이어져 온 인권침해·권력복종 전통
열악한 대우 문제도 심각…심화된 일선경찰의 인력부족
‘수사권 독립’ 치열…국민여론·신뢰도 되돌리는 게 관건

 

▲ 민중의 지팡이 경찰. <사진출처=Pixabay>

 

최근 경찰은 과거부터 적체된 수많은 문제점들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 오히려 국민의 신뢰만 떨어지는 악재들만 겹쳐 ‘민중의 지팡이’라는 이름마저 무색해졌다.

 

 

 

penfree@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둘째주 주간현대 1244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