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초장거리 항공기, 향후 10년 간 항공사 총 수익 64% 차지한다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18/10/12 [15:40]

초대형-초장거리 항공기, 향후 10년 간 항공사 총 수익 64% 차지한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8/10/12 [15:40]

▲ 항공기. <사진출처=Pixabay>


상업용 항공기 판매 및 구입 분야 세계 선도 기업인 제트크래프트(Jetcraft)가 네 번째 10년 상업용 항공기 시장 전망을 11일 발표했다.

이 시장전망은 민간 제트 항공기 산업이 향후 10년 동안에 수익 기준 2710억달러(2018년 가격 기준)에 해당하는 8736대의 항공기가 인도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임을 재확인 했다.

 

북미가 전망 기간 동안에 예상 신제품 전체의 60%(5241대)를 점유해 다시 한번 선두를 차지했고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각각 18%(1572대)와 13%(1136대)를 점유했다.

자히드 파잘-카림(Jahid Fazal-Karim) 제트크래프트 소유주 겸 이사회 회장은 “2018년은 우리가 업계의 가장 어려운 기간을 성공적으로 헤쳐나갔기 때문에 진정한 전환점이었다”며 “올해 전망은 부의 창출과 대형 고가 항공기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현재의 안정되고 건실한 사업 성장 주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부의 창출의 증가는 상업용 항공기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 사무실(family office)의 증가를 촉진했다. 이것은 블록 전세 및 단편적 프로그램의 증가와 함께 업계가 과거 어느 때 보다 초고액 순자산보유자(UHNWI)들이 많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포춘 500대 기업들은 주식 환매와 부채 상환 같은 다른 쪽에 재무적 우선순위를 뒀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항공기 거래 수준으로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이 부문의 고객은 성장 주기가 상당히 진전될 때까지 항공기 구입 프로그램을 재개할 가능성이 없다.

이 시장 전망은 초대형 항공기, 초장거리 항공기 및 개조한 항공기 부문이 향후 10년 동안 전체 대수의 32%(2778대), 총 수익의 64%를 점유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측 기간 동안에 나올 것으로 이미 발표되고 계획된 신종 항공기 모델은 모두 광폭동체 항공기들이다.

이어서 파잘-카림 회장은 “인도될 것으로 예측된 대형 제트 항공기 부문이 관련 업계의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높다는 것은 오늘날 더 크고 장거리를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한 전세계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업계는 이전 사업 주기에 어려움을 겪는 동안 사업 확장을 위해 탄력성 있게 준비했기 때문에 이제 실질적인 성장 시기를 시작하고 있다.

파잘-카림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에 배운 교훈이 향후 상업용 항공기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한다고 확신한다. 항공기 산업은 지속성이 있는 분야이며 미래 경기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을 맺었다.

제트크래프트의 2018년판 10년간 상업용 항공기 시장 전망(2018 10-year Business Aviation Market Forecast) 전문은 https://www.jetcraft.com/knowledge/market-forecast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발간용 보고서 그래프는 요청하면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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