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부 준비위원회 제안과제 구체화하는 계획 마련한다

강원재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15:41]

시민정부 준비위원회 제안과제 구체화하는 계획 마련한다

강원재 기자 | 입력 : 2018/09/14 [15:41]
    춘천시
[주간현대] 행복한 시민정부 준비위원회의 제안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5일 두 달간의 활동을 마치고 해산한 준비위원회의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각 부서별로 보고서를 분석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한다.

민선7기 시민정부의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준비위원회는 그동안 5개위원회 6개 분과에서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시민포럼의 7개 우선순위 정책, 43개 핵심과제, 86개 세부과제를 제출했다.

이 중 시민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대중교통수단 제공,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안심마을 만들기 등 7개 정책은 우선적으로 검토한다.

43개 핵심과제와 86개 세부과제는 민선7기 공약과제와 함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반영한다.

실행이 확정된 과제는 예산편성계획과 연계해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참여와 의견이 반영돼 시민의 결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각 부서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이달 중 수립해 다음 달부터 부서별로 보고회를 갖는다.

또 준비위원회에서 제시된 과제를 바탕으로 민선7기 시정부 조직개편도 올 하반기에 추진된다.

한편 시민정부 준비위원회는 해산되었지만 파견된 TF팀은 조직개편시 까지 직접민주주의 실현과 문화특별시 조성을 다지는 기반 업무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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