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소나무숲길 가족탐방로 휴가철 특별 운영
여름 휴가철 매일 운영을 통한 탐방 기회 확대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8/08/07 [09:42]
[주간현대]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월부터 소광리금강소나무 숲길 가족단위 탐방객을 위해 시범운영 중인 “금강소나무숲길 가족탐방로”를 자녀들의 방학기간 및 하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매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금강소나무숲길은 트레킹 위주 코스로 소요시간이 길고 난이도가 있어, 가족단위 및 거동이 불편하신 노약자는 탐방하기 어려웠다.
이에, 300년 이상 자라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금강소나무숲을 걸으면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경사가 완만하여 탐방이 쉬운 “가족탐방로” 코스를 개발하여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족탐방로는 이용객이 가족단위인 점을 감안하여, 자녀 방학기간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8월 한 달간은 매일 운영하며, 탐방 출발 시간은 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오전 10시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가족탐방로를 휴가철 가족단위 이용객이 산림복지 혜택을 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숲해설 등 산림서비스 제공에 더욱 신경쓰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주간현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