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야 얼음이야” 56억대 소송 휘말린 스타벅스

미국 소비자 “아이스커피 얼음이 절반”

범찬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5/02 [16:47]

“커피야 얼음이야” 56억대 소송 휘말린 스타벅스

미국 소비자 “아이스커피 얼음이 절반”

범찬희 기자 | 입력 : 2016/05/02 [16:47]

 

▲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가 미국 현지에서 "커피에 얼음이 너무 많다는 주장"을 제기한 소비자로부터 56억원대 소송을 당했다. <사진=스타벅스>

 

[주간현대=범찬희 기자] 세계적인 커피숍 브랜드 ‘스타벅스’가 미국 현지에서 56억대 소송에 휘말렸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스테이시 핀커스라는 이름의 여성이 스타벅스가 광고하는 커피 용량만큼 커피가 들어있지 않고 그 대신 얼음이 들어갔다고 주장하며 500만 달러(약 56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핀커스는 “스타벅스의 그란데 사이즈는 광고대로라면 16온스(454㎖)의 커피가 들어있어야 하지만 아이스커피의 경우 얼음이 절반”이라며 “스타벅스가 찬 음료에 대해 내놓은 ‘잘못된 해석’을 믿고 구매한 원고들은 구매 후 드러난 액체의 실제 분량을 확인했더라면 가격을 덜 지불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핀커스의 주장에 대해 스타벅스는 미국의 인터넷 사이트인 TMZ에서 “어처구니없다”며 “찬 음료에 들어간 얼음이 용량에 포함된다는 걸 고객들은 예상했고, 다들 그렇게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전세계 70개국에 24만개의 매장이 있으며 미국에서만 1만1000여개의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nchc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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