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임도 위비톡으로” 우리銀 ‘위비클럽’ 출시
회비관리·금융상품 공동구매 등 금융서비스 특화 예정
범찬희 기자 | 입력 : 2016/05/02 [09:35]
▲ 우리은행이 자사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을 통한 모임서비스 '위비클럽'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
|
[주간현대=범찬희 기자] 우리은행이 자사 모바일메신저(위비톡)을 통한 모임서비스 ‘위비클럽’을 선보인다.
2일 출시를 밝힌 우리은행 위비클럽 은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위비톡의 ‘모임’메뉴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클럽관리(회원초대·클럽검색·메뉴관리 등), 게시판관리(사진·파일게시·위비톡 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위비클럽은 단순한 모임기능에 국한하지 않고, 현재 또는 향후 개발되는 금융서비스가 추가로 탑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1단계 서비스로 이번에 출시하는 ‘모임클럽’버전에서는 ▲기존 밴드(Band)와 카카오그룹 등과 같은 모임기능을 제공하고, 2단계 서비스인 ‘금융클럽’버전에서는 ▲회비관리, 금융상품 공동구매, 금융정보 공유 등을 오는 7월에 추가한다. 3단계 서비스인 ‘이종클럽’버전에 현재 위비뱅크에서 개발중인 ▲‘위비마켓’을 연계하여 회원간 물품 공동구매 등 커머스 기능을 오는 9월 추가 업데이트 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메신저와 모임(클럽)서비스의 결합으로 위비톡에서 대화하던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바로 모임도 만들어 사진, 파일 등을 함께 공유하고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위비톡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nchck@naver.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간현대>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 주간현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