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25/01/16 [17:02]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김보미 기자 | 입력 : 2025/01/16 [17:02]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 15일 출시

현대자동차 노사 대표 함께 론칭 행사 참석해 완벽한 품질을 향한 의지 표명

동급 최고 수준의 1열~3열 실내 공간으로 탑승객에게 쾌적한 이동경험 선사

 

 

현대자동차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메종 디탈리’에서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의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15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팰리세이드는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한 넉넉한 실내 공간, 3열 공간을 기반으로 한 7인승 및 9인승 모델 구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갖추고 돌아왔다.

 

특히, 지난달 시작된 사전계약에서는 첫 날에만 3.3만 대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의 인기를 입증했다.

 

 

론칭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이동석 사장과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이 무대에 올라 팰리세이드를 소개하며 완벽한 품질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이동석 사장은 “완벽한 품질과 적기 양산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문용문 지부장도 “완벽품질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생산하여 고객의 소중한 자동차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기존 팰리세이드 모델의 유연 생산을 위해 울산 2·4·5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협의했으며, 신형 팰리세이드 역시 최대 생산, 적기 공급, 완벽 품질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팰리세이드는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9.7km/ℓ를 자랑한다.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334 마력을 갖추고 1회 주유 시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E-라이드, E-핸들링, E-EHA, e-DTVC 등 구동모터를 활용한 주행특화 기술을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실내 V2L 및 스테이 모드 등의 기능을 추가해 전기차에서 누릴 수 있었던 EV 특화 편의 기술을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모델이 익스클루시브 4,383만 원, 프레스티지 4,936만 원, 캘리그래피 5,586만 원이며, 7인승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4,447만 원, 프레스티지 5,022만 원, 캘리그래피 5,706만 원이다.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982만 원, 프레스티지 5,536만 원, 캘리그래피 6,186만 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5,068만 원, 프레스티지 5,642만 원, 캘리그래피 6,326만 원이다.

 

현대자동차는 15일부터 2.5 터보 가솔린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절차를 거쳐 2분기 중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팰리세이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1~3열 실내 공간으로 탑승객에게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 모델 대비 각각 65mm, 15mm 확장된 전장과 전고는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쾌적한 승차감을 위해 SUV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차음성능을 강화하는 등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과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하여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했다.

 

현대자동차는 팰리세이드를 인도받은 후에도 원하는 디지털 사양을 언제든지 추가 구매할 수 있는 ‘블루링크 스토어’를 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공간은 15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며, 팰리세이드 차량과 다양한 색상 및 소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사전계약의 60% 이상이 캘리그래피 트림을 선택한 것은 프리미엄 플래그십 SUV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SUV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최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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