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김용현·이상민 내란죄 고발"

조승래 수석대변인 “윤석열 정권의 위헌적·위법적 비상계엄 내란죄로 단죄”
“계엄사령관, 경찰청장 등 군과 경찰의 주요 가담자를 내란죄로 고발하겠다”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24/12/04 [11:54]

민주당 "윤석열·김용현·이상민 내란죄 고발"

조승래 수석대변인 “윤석열 정권의 위헌적·위법적 비상계엄 내란죄로 단죄”
“계엄사령관, 경찰청장 등 군과 경찰의 주요 가담자를 내란죄로 고발하겠다”

송경 기자 | 입력 : 2024/12/04 [11:54]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12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 요구로 해제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내란죄로 고발하고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위헌적, 위법적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단죄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내란죄로 고발하고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엄사령관, 경찰청장 등 군과 경찰의 주요 가담자를 내란죄로 고발하겠다면서 수사기관은 전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내란사건이므로 즉각 수사에 착수해 내란범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 요구했다.

 

이번 계엄령 선포 건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4김 장관이 계엄령 선포를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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