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장금이 결연' 협약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4/07/18 [16:20]
▲ 18일 강원 속초종합중앙시장에서 '장금이 결연'을 체결하고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가운데), 심영호 속초중앙전통시장 회장(왼쪽), 한두삼 속초종합중앙시장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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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18일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상인회와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속초관광수산시장 소상공인 전용 상담창구를 속초금융센터에 운영한다. 우리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받는 속초관광수산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대출금액 1억 원 범위에서 최대 2.0%포인트 대출금리 우대도 시행한다.
또 우리은행은 '전통시장 스마트결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시장 내 소상공인 결제 단말기 무료 교체와 함께 더 편리한 대금 결제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우리은행은 협약식에 참석한 여러 관계자와 보이스피싱 예방 가두캠페인도 진행했다.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요령이 기재된 안내장을 배부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장금이 결연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소비자 보호 제도"라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금융당국 및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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