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명품백 회군’…윤석열 왕조 화룡점정"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 “‘부패완판 윤석열 왕조’ 시대 연 유철환, 정승윤 당장 사퇴하라”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1:17]

"권익위 ‘명품백 회군’…윤석열 왕조 화룡점정"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 “‘부패완판 윤석열 왕조’ 시대 연 유철환, 정승윤 당장 사퇴하라”

송경 기자 | 입력 : 2024/06/20 [11:17]

“권익위의 ‘명품백 회군’은 특검 아니고는 김건희 둘러싼 의혹 규명할 수 없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사정기관이 대통령 호위부대가 되어 김건희 엄호해도, 국민의 뜻인 특검 피할 수 없음을 명심하라”

 

▲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6월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종결 처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부패완판 윤석열 왕조’의 화룡점정”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 6월 10일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이 없다’며 종결처리를 해 국민적 분노를 자아냈다.

 

최민석 대변인은 6월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유철환 권익위원장과 정승윤 부위원장이 주도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종결 처리는 ‘부패완판 윤석열 왕조’의 화룡점정”이라고 “김건희 여사 의혹 종결 처리에 항의하며 사퇴한 최정묵 권익위원이 권익위가 김 여사의 알선수재 여부에 대해 검토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고 전했다.

 

이어 “권익위는 해설집에 ‘공직자의 배우자가 금품을 수수하면 알선수재 등 다른 법률로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고 짚으면서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하면 면죄부를 줄 방법이 없으니 검토조차 하지 않은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것도 아니고, 알선수재범 잡아야 할 권익위가 제 발 저린 꼴”이라고 비꼬았다. 

 

최 대변인은 “권익위는 불과 2년 전 유사한 사건에 대해 ‘공직자의 배우자가 공직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을 수 없다’고 엄격히 규정했다”면서 “그런데 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겐 다른 잣대를 적용하는가? 대한민국에 신분제가 부활하고 대통령 가족은 왕실이라도 되었는가?”라고 힐난했다.

 

아울러 “국민의 명령을 거스른 권익위의 ‘명품백 회군’은 특검이 아니고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규명할 수 없음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지적하면서 “‘부패완판 윤석열 왕조’의 시대를 연 유철환 권익위원장, 정승윤 부위원장은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사정기관이 대통령의 호위.부대가 되어 김건희 여사를 엄호해도, 국민의 뜻인 특검을 피할 수 없음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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