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4/02/29 [17:28]
▲ 2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과 강필상 필상 대표가 금융소비자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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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당 보험에 가입한 금융 소비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면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을 받게 된다.
사회초년생과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은 보이스피싱 예방 앱인 '싹 다잡아'를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그 외 금융소비자는 보이스피싱 예방 앱 설치나, 우리원(WON)뱅킹이 제공하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중 하나에 가입하면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을 무료로 들 수 있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는 중요 거래 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것이다. 단말기지정서비스, 해외IP(인터넷주소) 차단서비스, 지연이체서비스, 입금계좌지정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애플리케이션 개발 운영사인 필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앱 예방기능 최신화 ▲앱 홍보로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응요령 전파 ▲신종 사기 수법 공유 등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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