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메쥬,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해외공급 계약체결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3/02/02 [16:49]

동아ST-메쥬,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해외공급 계약체결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3/02/02 [16:49]

▲ 지난 1월31일 동아에스티 서울 본사에서 체결된 동아ST-메쥬 '하이카디' 해외 판권 계약 체결식에서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박정환 메쥬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제약사 동아에스티가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메쥬의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을 해외 시장에 공급한다.

 

국내 제약사 동아에스티는 2월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메쥬와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해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공급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 해외 수출 품목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이번 계약을 추진했다. 동아에스티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메쥬의 플랫폼을 해외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동아에스티가 배포한 이 보도자료에 의하면, 하이카디와 하이카디플러스는 모바일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웨어러블(착용할 수 있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가 갖고 있던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2등급을 받으며 우수성과 편리함을 입증했다. 또 유럽 의료기기 지침 MDD를 준수하는 유럽CE인증을 받았다.

 

라이브스튜디오는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해 컴퓨터에서 생체 신호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는 소프트웨어다.

 

메쥬 관계자는 “동아에스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해외까지 넓혀 한층 더 공고히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토대로 자사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기술을 세계 시장에 널리 소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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